이름 : 김혜미

이용노선 : 360번

차량번호 :

이용일시 : 2021년 6월 2일 오전 11시경

오늘 저희 모녀는 귀사의 360번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정확히 몇시에 탑승하였고 어느 기사분이 운행하였는지는 쓰지않겠습니다.
다만 궁금한것은 귀사의 영업방칙이 그러한지 확인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탑승 후 두정거장정도 운행할 동안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기사분이 마이크로 저희 모녀에게 다음 정거장에서 하차하라고 말씀하시며 버스에선 대화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하차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게 하차명령을 받을 사안인가 싶습니다. 저희는 계속 승차하여 다른 승객들에겐 어떻게하는지 보았습니다. 대화하는 승객, 통화하는 승객 모든 승객이  침묵으로 있진 않았습니다. 그럼 도대체 운전석과 떨어져있는 버스뒷쪽 좌석에 앉아있던 저희는 왜 하차명령을 받아야했던걸까요?
대화자제도 아닌 강제하차명령은 귀사의 영업방칙인건가요?
저는 이 버스노선을 자주 이용하지는 않으나 다른 노선에선 겪어보지 않은 새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 하나 이 버스 이용 안한다고 귀사에 큰영향은 미치지않을것입니다.
아마도 저는 앞으로 같은 거리에 버스를 이용한다면 이 버스는 믿고 거를것같습니다.
또 그런 기사분을 만나고 싶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