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다혜

이용노선 : 140번

차량번호 : 서울 74 사 2230

이용일시 : 오후 9시50분

9시 50분경 성신여대 버스정류장에서 모욕을 당했습니다. 저는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고있었고 찍고 타면서 친구에게 미친새끼라는 얘기를 했는데 기사아저씨가 착각을 하셨는지 사람들 다 있는데 뒤에 있는 저한테 오셔서 아가씨 나한테 뭐라고 했냐고 따지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네? 라고 되물었고 아저씨께서 제게 따지면서 아가씨 나한테 뭐라고 했냐고!! 나한테 미친새끼라고 했잖아!! 라고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 지금 전화통화중인데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아저씨께서 그렇게 하면 내가 황당하잖아!! 하시면서 자신의 자리로 가서 운전대를 잡으셨습니다.저는 모욕감을 당했습니다. 적어도 오해라는 것을 아셨으면 사과를 하셔야 맞는 것 아닌가요? 제가 어려서 그런가요? 아님 힘 없어보이는 여자여서 그런가요? 오해했다 미안힌다 이 말이 그렇게 어려우신가요? 사람들 앞에서 본인이 오해하시고서 저에게 창피를 주셨는데 사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본인께서 뭐가 찔리셔서 저한테 그러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 밑으로 이 기사님이 직접 사과문 올려주세요.

서울 74 사 2230 최우철 기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