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승객들에게 소리지르는 버스기사에 대한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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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버스타기무서워요 작성일23-10-31 15:3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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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버스타기무서워요
이용노선 : 360번
차량번호 : 저상 1441
이용일시 : 2023년 10월 31일 13:30~15:10
오늘 13시 30분쯤 여의도방향 문정법조단지 정류장에서
저상 1441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가락시장 사거리 즈음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뭔가를 물어봤는데
버스기사가 매우 기분나쁘게 소리지르는걸 듣고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급제동 횟수가 너무 잦아서 앞쪽의자를 엄청 많이 잡아서
손바닥이랑 손목이 아프네요.
결정적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정류장에서 어떤 남성분이 분명히
하차벨을 눌렀는데 무정차통과를 하려더군요.
그래서 남성분이 내린다고 말하니까 겨우 멈추고나서
벨 누르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제가 당한 일이 아님에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런말은 안할려고 했는데, 버스기사와 승객은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닙니다. 승객은 해당 자치지역에서
책정한 금액을 내고 정당한 권리로 버스에 탑승하는 사람으로
명백히 인격권을 가진 개개인들입니다.
그런데 자기 기분이 안좋은건지 의도적인 갑질인지는 몰라도
아무 죄없는 승객들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습관적인 급제동으로 위협을 가해도 되는건가요?
360번 노선 버스기사님들의 의식개조가 시급합니다.
저상 1441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가락시장 사거리 즈음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뭔가를 물어봤는데
버스기사가 매우 기분나쁘게 소리지르는걸 듣고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급제동 횟수가 너무 잦아서 앞쪽의자를 엄청 많이 잡아서
손바닥이랑 손목이 아프네요.
결정적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정류장에서 어떤 남성분이 분명히
하차벨을 눌렀는데 무정차통과를 하려더군요.
그래서 남성분이 내린다고 말하니까 겨우 멈추고나서
벨 누르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제가 당한 일이 아님에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런말은 안할려고 했는데, 버스기사와 승객은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닙니다. 승객은 해당 자치지역에서
책정한 금액을 내고 정당한 권리로 버스에 탑승하는 사람으로
명백히 인격권을 가진 개개인들입니다.
그런데 자기 기분이 안좋은건지 의도적인 갑질인지는 몰라도
아무 죄없는 승객들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습관적인 급제동으로 위협을 가해도 되는건가요?
360번 노선 버스기사님들의 의식개조가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