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버스

이용노선 : 741번

차량번호 : 1842

이용일시 : 2023.7.3 8:25분경

안녕하세요.
7.3(월) 아침 8:25분경 홍제역에서 741(차량번호 1842)차량을 탑승했습니다.
앞문으로 탑승을 하였고, 사람이 많아서 제가 마지막으로 타고 문을 닫아주셨습니다.
홍제역 출발 후, 두 정거장 뒤인 무악재역 정거장에서 버스를 멈추셨고 앞문으로 탑승하려는 승객이 있어서인지 문을 여셨습니다.
(본인은 문앞에 있는 상태)사람이 많아서 앞문까지 꽉 찬상태였는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문을 갑자기 열어서
문은 열리지 않았고 앞문 바로 앞에 있던 저의 오른쪽 팔이 문 틈(고무패킹)사이로 끼었습니다.
한 차례 팔이 끼었을때는 기사님께서 못보고 열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팔을 당겼으나 기사님께서는 문을 세차례 열고 닫으면서
제가 아프다고 팔이 끼었다고 큰소리로 말을 해도 문을 여닫으셨습니다.
(팔이 끼어서 빼고 있는데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계속해서 문을 여닫은건지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세 차례나 문이 열었다 닫히는 과정에서 팔은 부으면서 피멍이 두군데 크게 들었고 아직도 피부와 근육에 통증이 있습니다.

탑승시간이 사람이 많은 시간대라 기사님도 고생하시는점 인지하고 있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를 애용하는 사람으로써 오늘 같은 일은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씁니다.
적의조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