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박민우

이용노선 : 360번

차량번호 : 360번 1880탑승 ( 1818차량 민원 요청)

이용일시 : 24.07.19 오전 10시경

360번 5년째 애용하는 승객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번주 수요일부터 1818차량이랑 무슨 연유에서인지 불편사항이 많았어요
제가 신길 새마을금고에서 타서 역삼세무서에서 하차를 하는데요!
멀리서 뛰어오고 있는데(뛰어오면서 기사랑 눈 마주침) 앞차 지나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바로 따라오더니 저는 뛰어오고 있었는데
정류소 들어가서 문을 바로 열구닫구 바로 출발하더라구요...  (이때까지만 해도 서울시청에 무정차 신고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참음)

어제인 목요일날도 비슷한 시간에 보통 차량을 타는데 카카오버스로 보니깐 1818차량을 탈 수 잇을거 같았고
어제 왜 나랑 눈 마주쳣는데 왜 안태우고 갓냐고 따질려고 햇는데 벌써 대방역 가잇었음  -_-;;;

오늘은 제가 뒤뒤차  1880 차량을 탓는데 타자마자 카카오버스 켜보니 차가 막히지도 않는데 앞차랑 붙어서 다니는 겁니다
내릴때까지 계속 카카오버스 지켜봄...  상습적으로 붙어다니는거 같은 심증,..  가는길 보니깐 전용차로 그렇게 안 막혓음....
(카카오버스 캡쳐 사진 첨부함)
근데 1880 차량이 늦게가니깐 손님들 이미 미어터지구  저는 지각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햇는데
아니나다를까 오늘 원래 불금 4시 퇴근하고 치맥 약속이 있었는데 보기좋게 지각해서 7시까지 마감하고 혼자 퇴근해야해요

도대체 대중교통 존재이유가 뭔지 묻고 싶습니다
차량번호도 1818...  (십팔 쌍욕)이라 외우기도 쉬웠네요
제가 얼마나 하루종일 약이 올랐는지 오늘 하루종일 바빳고  이제서야 민원 접수합니다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대중교통부서에 정식으로 배차간격 개판이라고  민원접수하려다 지금 전화도 안 받을거 같아서
겨우 게시판 찾아서 글 남깁니다

반드시 출퇴근시간대에 배차간격 좀 지켜주세요
분명 친절한 기사님들도 많으시고(기분 좋은 기사님 있음) 한데,  너무하단 기사님들도 있어요
어느 분야든간에 이기적인 사람들 많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이잖아요
시민세금으로 운영하는 공익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 아닌가요?
버스기사로써 자질이 부족해 보이시는 분들 꽤 많습니다.

시민세금 거져먹는거 아닙니다
날씨가 엄청 덥기 때문에 배차간격 안 맞으면 땡볕에서 땀흘리며 기다려야 하는 사람도 생각해주세요
어찌나 이번주 계속 약이 너무 올라서.. 오늘 정점;;;    귀찮지만 이렇게나마 하소연 씁니다
해당기사 강력히 교육해주세요    계속 민원 넣을거에요
다음엔 그냥 얄짤없이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대중교통 정책과 부서에 직접 민원 접수할거에요

ps. 그리고 답변주세요    이번주 17일~19일  1818 차량 운행하신 기사분  같은 기사분 맞나요?
      맞으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