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360번버스

이용노선 : 360번

차량번호 : 서울 71사 1888

이용일시 : 10월 14일 월요일 오후 7시 10분

안녕하세요. 

10월 14일 월요일 오후 7시 10분경 횡단보도 건너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잠실방향으로 가는 360번 버스 기준으로) 복정역환승센터에서 잠실방향으로 갈때 꼭 지나가는 횡단보도, 우회전 차로 입니다.

우회전 신호 없는거 압니다. 배차시간에 맞춰 움직이셔야 되는것도 알고요, 

이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널수 있게 녹색불이 켜진지 좀 됐고 깜빡이로 바뀌지도 않았고 계속 녹색불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신호등도 봤고 버스도 봤고 (버스는 서 있다가 아주 천천히 움직이려고 하는 중. 기사님 저 분명 보셨습니다.) 당연히 건너야지 하고 건너려고 하는데

기사님께서는 신호 무시하고 제가 건너려고 하는데 홱 하고 우회전 하셨습니다.

너무 깜짝놀랐고, 사고나는줄 알았습니다.

횡단보도신호가 녹색이고 사람이 건너려고 하는데도 무시하고 우회전 하는 기사님 쳐다봤는데

기사님은 뭘보냐는 표정? 전혀 미안해하지 않는 그런 표정 이였습니다.

신호 무시하고 당당히 운전하시는 모습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제발 신호좀 지켜주세요.

 보행자가 녹색불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버스가 우회전해야되는것까지 눈치를 보고 건너야 됩니까?

이 게시판에 답변하시는것들 봤는데 답변만 그렇게 해주시겠다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발 꼭좀  개선되길 바랍니다. 기사님께도 마찬가지구요.

개선이 안되면 상급 관리기관에 민원 넣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