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버스에서 있었던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360번 고객 작성일20-09-24 10:51 조회4,028회관련링크
본문
오늘 아침 8시 30분 경 흑석동에서 360번 버스를 타서 노량진 역에서 내렸습니다. 버스와 밴 사이에 실갱이가 벌어진 상황을 정확히 보았기 때문에 혹시 운전 기사님이 곤경에 처할 까봐 정보를 올립니다. 한강대교 건너에서 차선이 합쳐지는 상황에서 밴이 끼어들면 안 되는 상황에서 버스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들고 지나치게 서행하면서 버스의 진행을 방해한 상황입니다. 버스가 차선을 바꿔 진행하자 상도터널 쪽으로 가야되는 밴이 버스 때문에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양측 운전사들이 약간 흥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버스가 전용차선에 들어간 상태에서 밴을 운전하는 분이 버스의 진행을 막고 버스를 세웠습니다. 경찰이 지나던 길에 개입하게 되었지만, 밴 운전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버스 운전자에게 훈계 비슷하게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버스 운전자께서 제게 상황에 대해 기록해 달라고 했지만, 뒤에 360번 버스가 도착해서 옮겨타라는 요청을 해서 지시에 따르느라고 응하지 못했습니다. 버스기사님이 좀 억울할 수 있는 상황이라서 제 증언을 남깁니다. 그리고 본인이 옳아도 승객의 편의를 생각해서 조금 냉정히 대응하셨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이번 일 관련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면 21cyjchoi@gmail.com으로 접촉해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