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3322버스타고 내려서 삼환아파트에서 환승으로 탔고
 6시 42분경 송파소방서 버스에서 내린 임산부 승객입니다.
저랑 다른 여자분이 버스문앞에 서있는데  열어주지않으시고 뒷문도 열리지않아 뒷문쪽으로 다가가니 그제서야 앞문을 열어주셨죠. (안에서 버스앞쪽에있던사람이 내려서연것)
 매일 앞뒤로 꽉막힌 버스운행 힘든거 이해합니다만
그분이 안열어주셨다면 기사님은 그냥 지나치려 하셨나요?
일단 탔승후 사람들이 꽉차서 더들어가면 김포골드환승처럼 심각한 상태인데 사람들에게 더들어가라며 말씀하시더라구요. 예 이해합니다. 너무 많아서 들어갈자리없어 사람들이 움직이질않았어요. 그런데 그다음역에서 제옆에 있던 덩치큰 남성분이 하차태그 하고 문열어주셨고, 그다음역이 제가 내릴차례였는데 제가 하차태그하고 앞문으로  좀 내리겠습니다하니  기사님이 뒤로 가서 좀 내리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쩔수없이 10명이 넘는 사람들을 지나갈게요하고  밀면서 겨우 내렸습니다.
기사님 힘들게 운전으로 먹고 사시는거 압니다.
다른 기사님들처럼  탈때마다 인사도 해주시고 그런  친절 바라는게  아닙니다.
남자 승객은 말안해도 태그하고 서있으면 열어주면서 여자승객은 무시하시는건가요?
원칙이 뒷문이라면 왜 그 원칙이 사람 봐가면서 하시는건지요. 그리고 왜 탈때는 본인 편의대로 앞문을 안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