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익명

이용노선 : 708번

차량번호 : 1871

이용일시 : 241031 오전 8시 20분 경

아침 사람 북적이는 출근길. 버스는 항상 만원이라 기분이 좋기 어려운데, 김도영 기사님의 친절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 기사님 칭찬으로 글 쓰는 것도 처음인데, 이분은 꼭 써야겠다고 기사님 정보 사진 찍어놓고 출근 하자마자 글 씁니다
앞문/뒷문 여니 조심하라, 오르막길/내리막길이니 조심하라, 만원이니 양해 부탁드려달라 등등 친절하게 안내 해주시고 인사도 해주시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사님의 친절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 좋은 제가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었고, 아마 저의 친절에 감사하다고 하신 분도 누군가에게 친절이 베풀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절의 선순환의 시작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