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3번 황용진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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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언 작성일19-06-16 05:27관련링크
본문
이름 : 김희언
이용노선 : N13번
차량번호 :
이용일시 : 2019-06-16
안녕하세요~
좋은 기사님 뵙고 너무 감사하고 좋아서 글을 꼭 남겨야겠다고 생각해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방금전에 있었던 따끈한 소식이에요ㅎㅎㅎ
저는 FIFA U-20 결승전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승전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이었는지
버스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타기가 망설여지는 정도였습니다.
버스 승차문이 열렸는데 기사님이 너무 밝게 인사를 해주시는 거예요.
사람이 많아서 타기가 망설여짐에도 불구하고 저도 모르게 타게 되었어요ㅎㅎㅎ(어차피 집도 빨리 오고 싶기도 했구요)
그래서 기사님 앞에 겨우 서있었는데 앞쪽에 있는 사람들 다칠까봐 안으로 들어오라 하시고
안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앞에 사람이 많으니 조금만 들어가 달라고 양해를 구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저런상황은 출퇴근시간에 많이 겪는 일인데, 가끔 기사님들께서 영혼없이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람들이 말을 잘 안들을 때도 있다보니 화내듯이 말씀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밝게 웃으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듣고서도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앞에 서있다보니 기사님의 행동과 밝은 말투가 느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릴때마다 항상 조심하라고 말씀해주시고,
노란선 안쪽으로 들어와야 안다치니까 안쪽으로 들어오라고 말씀하시고,
승차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사람들이 내리면 타달라고 양해구하듯이 말씀해주시는데,
계속 듣다보니 같은말을 반복하는 기사님도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것도 힘드실텐데 짜증한번 안내시고
더욱이 늦은 밤과 새벽까지 일하시는건 더 피곤하실텐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님의 이러한 행동들로 인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했습니다.
저는 새벽에 놀다가 집에 들어가는데 이렇게 피곤한데...
기사님은 일하시는건데 얼마나 더 피곤하실까 이런 생각도 들면서
피곤하실텐데도 밝게 말씀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그래서 하차전에 꼭 칭찬글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해서 기사님 이름도 외워왔습니다^^
까먹을까봐 핸드폰 메모장에도 적어왔어요.ㅎㅎ
그래도 하차전에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내리긴 했는데
지금 저의 감정과 마음을 자세히 표현하고 싶어서 글 남겼습니다^^
집에 도착하면 씻고 바로 자려고 했는데,
글을 지금 안남기면.... 귀찮아져서 평생 안남길것 같아서ㅠㅠ 먼저 올리고 자려구요
글을 쓰다보니 해가 떴네요.....와우....
저의 이 노력을 봐서라도... 기사님에게도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세요!
황용진기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기사님 덕분에 빠르고 안전하게 집에 도착했어요!
기사님이 너무 밝게 인사해주시고 밝게 말씀해주셔서 기분 좋은 귀가길이 되었습니다!
제가 심야버스를 언제 다시 탈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나게 된다면 저도 밝게 인사하고 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6월16일 오전3시30분쯤에 삼성역을 통과하고,
4시20분경에 송파차고지에 도착했을거예요)
좋은 기사님 뵙고 너무 감사하고 좋아서 글을 꼭 남겨야겠다고 생각해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방금전에 있었던 따끈한 소식이에요ㅎㅎㅎ
저는 FIFA U-20 결승전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승전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이었는지
버스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타기가 망설여지는 정도였습니다.
버스 승차문이 열렸는데 기사님이 너무 밝게 인사를 해주시는 거예요.
사람이 많아서 타기가 망설여짐에도 불구하고 저도 모르게 타게 되었어요ㅎㅎㅎ(어차피 집도 빨리 오고 싶기도 했구요)
그래서 기사님 앞에 겨우 서있었는데 앞쪽에 있는 사람들 다칠까봐 안으로 들어오라 하시고
안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앞에 사람이 많으니 조금만 들어가 달라고 양해를 구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저런상황은 출퇴근시간에 많이 겪는 일인데, 가끔 기사님들께서 영혼없이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람들이 말을 잘 안들을 때도 있다보니 화내듯이 말씀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밝게 웃으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듣고서도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앞에 서있다보니 기사님의 행동과 밝은 말투가 느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릴때마다 항상 조심하라고 말씀해주시고,
노란선 안쪽으로 들어와야 안다치니까 안쪽으로 들어오라고 말씀하시고,
승차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사람들이 내리면 타달라고 양해구하듯이 말씀해주시는데,
계속 듣다보니 같은말을 반복하는 기사님도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것도 힘드실텐데 짜증한번 안내시고
더욱이 늦은 밤과 새벽까지 일하시는건 더 피곤하실텐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님의 이러한 행동들로 인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했습니다.
저는 새벽에 놀다가 집에 들어가는데 이렇게 피곤한데...
기사님은 일하시는건데 얼마나 더 피곤하실까 이런 생각도 들면서
피곤하실텐데도 밝게 말씀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그래서 하차전에 꼭 칭찬글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해서 기사님 이름도 외워왔습니다^^
까먹을까봐 핸드폰 메모장에도 적어왔어요.ㅎㅎ
그래도 하차전에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내리긴 했는데
지금 저의 감정과 마음을 자세히 표현하고 싶어서 글 남겼습니다^^
집에 도착하면 씻고 바로 자려고 했는데,
글을 지금 안남기면.... 귀찮아져서 평생 안남길것 같아서ㅠㅠ 먼저 올리고 자려구요
글을 쓰다보니 해가 떴네요.....와우....
저의 이 노력을 봐서라도... 기사님에게도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세요!
황용진기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기사님 덕분에 빠르고 안전하게 집에 도착했어요!
기사님이 너무 밝게 인사해주시고 밝게 말씀해주셔서 기분 좋은 귀가길이 되었습니다!
제가 심야버스를 언제 다시 탈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나게 된다면 저도 밝게 인사하고 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6월16일 오전3시30분쯤에 삼성역을 통과하고,
4시20분경에 송파차고지에 도착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