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장채령

이용노선 : 360번

차량번호 : 모름

이용일시 : 2월 2일 오전 8시30분~9시경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8시 30분~9시경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360번 버스를 탑승하고 흑석역에서 하차하면서 노트북을 두고 내린 승객입니다.
내리자 마자 너무 당황하여 분실 상담 센터에 전화하였는데
상담원분께서 침착하고 당황하지 말라며 다독여주시며 상황설명을 차분히 들어주셨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정말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버스기사님께는 감사인사를 전해드렸지만 상담원 분께는 인사를 드리지 못해서 글을 남깁니다.
잃어버린 오늘은 이틀 밤을 새고 집에 돌아가는길이었고 집에 도착하자 마자 안도감에  전화가 온 줄도 모르고 잠이 들었습니다..
상담원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직접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현재 밤 10시 30분이라는 늦은 시간에 다시 정신이 들어서..
해결해 주신 상담원 분께서는 퇴근하셨을지도 몰라 전화를 다시 드리지 못했어요..
직접 말씀드리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찾아주신 노트북은 노트북이라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처음으로 사주신 노트북으로 제게는 너무 소중한 것입니다
상담원 분과 기사님 도와주셔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Brt회사에서 대신 이 감사함을 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직접 전하지 못하는 저 대신 감사함을 전해주시는 brt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