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latinchcha

이용노선 : 701번

차량번호 : 모름

이용일시 : 2024.2.6

701번 버스는 오전에 꽉꽉 들어찬 만원버스여서 출근길 자체가 너무 힘든 노선이기도 합니다.
이 날 역시 만원버스여서 승객들이 너무 많아서 불편한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친절한 버스기사님 덕분에 비록 몸은 불편하였지만 마음은 가벼웠습니다.
기사님께서 오르막을 운전하실때 '오르막 구간입니다. 손잡이 꼭 잡아주세요.' 나 커브구간때는 '커브구간이오니 차가 많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등 다른 기사들과 다르게 승객을 배려하는 따뜻한 말씀을 하시며 운전 하셨습니다.
그리고 승차나 하차 시 '안녕하세요','안녕히가십시오.'하며 매 정차시마다 인사를 해 주셨습니다.
친절하신 기사님 덕분에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