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한예현

이용노선 : 360번

차량번호 : 360번

이용일시 : 2018.06.15 오후 12시 40분

방금 360번 타고 내렸습니다!
이렇게 글 써보는 거 정말 처음인데
사실 저도 버스를 타면 늘 인사를 하는 편입니다.
인사를 잘 받아주시는 기사님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기사님들도 꽤 계시거든요
근데 타자마자 너무 밝은 미소로 밝은 목소리로 맞아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강남역에서 타고 논현역에서 내려서
고작 5분정도 있었지만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싶더리구요
근데 다행히도 제가 맨앞에 앉아서 그런지 회사 이름이 적혀있길레
혹시나 자유게시판이 있을까 하고 들어와봤어요
기사님이 너무 밝게 인사해주시는데 무시하는 승객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기분 좋을 것 같은 날이네요.
오바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만큼 좋은 영향을 주셨어요 감사해요!